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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
이날 프랑스 그라스 지방 곳곳을 여행하던 하지원 자매는 마을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발길을 멈췄다.
전유경은 부모님의 이름을 불러보자고 제안했지만 하지원은 이를 거절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언니가 불러보자고 했는데 안 불렀다. 거기 올라가니까 나도 엄마 아빠 생각이 너무 나더라. 그런데 엄마 이야기하면 눈물 날 것 같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하지원은 "언니가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는 같이 울면 안 될 것 같더라. 언니가 치유를 받은 것 같다고 하니까 내가 그라스에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가 좋아해서 나도 기뻤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지원과 언니 전유경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일상을 그린다. <스포츠조선닷컴>
'언니랑 고고'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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