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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맨도롱 또f' 1회에 깜짝 등장한다.
소지섭이 제주도의 따사로운 자연광을 받으며 타고난 '절대 미남 포스'를 드러낸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를 배경으로 심각하고도 우수 어린 표정을 지어보이며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만찢 화보남'의 면모를 가감 없이 과시했던 것. 과연 소지섭이 '맨도롱 또f' 1회에서 어떤 '반전 활약'을 하게 될지,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지섭이 제주도 카페 주인으로 변신한 장면은 지난 7일 제주도 한림읍 귀덕리에 위치한 한 바닷가 근처 카페에서 촬영됐다. 이 소지섭의 촬영은 오후 1시 경부터 시작,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던 상황. 소지섭은 '맨도롱 또f' 현장을 첫 방문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갔다. 2010년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함께했던 몇몇 스태프들과 5년 만에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된 것이다. 또한 강소라를 비롯해 다른 스태프들과도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는 등 탁월한 적응력으로 금세 현장에 녹아들었다.
'맨도롱 또f'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깜짝 출연 제의에 흔쾌히 승낙, 제주도까지 달려와 준 소지섭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소지섭의 깜짝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f'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f'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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