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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지아코모 푸치니의 작품 가운데 '숨겨진 보석'으로 평가받는 오페라 '일 트리티코'가 공연된다.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의 '일 트리티코'가 오는 15~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쟌니 스키키' 외에는 앞의 두 편은 국내에서는 거의 공연된 적이 없는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솔오페라단은 "'일 트리티코'는 서정성과 비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울러 옴니버스 오페라라는 독특한 구성이라 세 단편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