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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앵그리맘' 8종 표정연기, 따도남-차도남 다 있네 '팔색조 매력'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8 15:00


배우 지현우의 깨알 8종 표정연기세트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 사학비리에 맞서 종횡무진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순수 허당교사 지현우(박노아 역)의 다채로운 열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 속 지현우는 트레이드마크인 반달 눈웃음을 비롯해 시무룩, 놀람, 버럭 등 각양각색의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그가 분한 박노아(지현우 분)의 감정상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지현우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엿보이고 있다.

이렇듯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를 겪는 극 중 박노아(지현우 분)의 상황에 맞게 한층 더 다채로워지는 지현우의 표정열연은 드라마의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웃을 때는 한없이 따뜻한 남자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교사로서 아이들과 학교를 지키고자 하는 모습에선 카리스마 가득한 남자의 향기마저 물씬 풍기고 있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고.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표정연기 깨알 같네요! 어떤 장면인지 떠올라요!", "웃는 얼굴, 화내는 얼굴 둘 다 멋져요! 얼굴 보다가 1시간 다 보내는 것 같아요", "어떤 모습이라도 심쿵!" 등의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박근형(강수찬 역)의 비리를 만천하에 공개할 계획을 세웠던 지현우와 김희선(조강자 역)이 오윤아(주애연 역)의 배신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배우 지현우를 만나볼 수 있는 MBC '앵그리맘'은 내일(29일) 밤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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