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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지현우에 정체 발각 "조방울이 조강자였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22:20 | 최종수정 2015-04-22 22:21



'앵그리맘' 김희선 지현우

'앵그리맘' 김희선 지현우

배우 지현우가 김희선의 정체를 알게도니 가운데, 지수를 폭행으로 부터 구하기 위해 안동칠과 대립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1회에서는 박노아(지현우)가 조강자(김희선)의 정체를 알게됐다.

이날 박노아는 고복동(지수)을 찾았다가 강자를 마주쳤다. 노아는 "조방울 네가 조강자였어?"라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놀란 것도 잠시 "담임 선생님도 오셨네"라며 비아냥대는 안동칠(김희원)에게 발끈했다.

박노아는 폭행당한 고복동을 보고 깜짝 놀라며 "당신 이거 미성년자 폭행죄로 지금 당장 고발할 수도 있어"라고 큰소리 쳤다. 하지만 안동칠은 "고발해. 씨알이라도 먹히나. 얘 법적보호자가 나야"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조강자는 "네가 한 건 보호가 아니라 사육이야. 복동이는 범이처럼 안 만들어. 내가 지켜줄 거야"라고 독설하며 "저런 인간 말 들을 필요 없어"라며 데리고 나가려고 했고, 이에 안동칠은 "가만히 있어!"라고 소리치며 대립했다.

결국 고복동은 안동칠에게 무릎을 꿇었고, "저도 이제 살고 싶어요. 그동안 먹여주시고 입혀주시고 학교도 보내주시고 보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사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앵그리맘' 김희선 지현우

'앵그리맘' 김희선 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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