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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성민 최진혁
1986년생 동갑내기인 JYJ 멤버 김재중과 슈퍼주니어의 성민, 배우 최진혁이 31일 나란히 '조용한 입대'를 한다.
특히 이들은 인터뷰나 팬들과의 만남 없이 조용하게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김재중의 강한 의지가 있어 소속사도 이를 존중하고자 한다"며 "또 입소 부대로부터 훈련소 입구가 복잡해 취재가 어렵다는 연락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인터뷰 없이 차를 타고 부대로 들어간다"며 "차 안에서 팬들에게 인사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재중과 최진혁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짧아지고 있다! 곧 빡빡이로 변신"이라며 "어제의 많은 지인들, 스태프들, 배우들, 가족들 바쁜데도 보러 와준 유천이 촬영 잘하고, 준수 일본 공연 잘하고, 그리고 우리 팬들 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최진혁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머리 잘랐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짧아진 머리를 공개했다.
이어 디시인사이드 최진혁 갤러리에 글을 올리며 "걱정 마라. 1년 9개월 금방이다. 다들 가는 거 유난떨고 싶지 않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올게"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알면 빵 터질 거야. 며칠 전에 뜨악한 글이 있었거든"이라며 "암튼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1년 9개월 기다리고 기대해주길.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돌아올게. 멋진 배우로"라고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재중 성민 최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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