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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경호, "컵 와인 한번에 훅간다" 홍석천 발언에 "안가던데" 수영 발언?
이날 정경호는 MC 김성주, 정형돈이 그의 사생활을 알아보기 위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자 "다 빼고 나왔다"며 "허경환 편을 모니터 하고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MC들이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하자 정경호는 갑자기 일어서는 등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MC들은 정경호의 냉장고 속에서 갖가지 술을 발견했다.
또 컵와인이 발견되자 쉐프들은 "도수가 높은 와인이다 여자가 훅 간다"고 말했고, 정경호는 "안가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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