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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소, '하차' 이태임 대신 '내반반' 투입? "긍정적으로 검토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3-16 11:45


최윤소 이태임 '내 마음은 반짝 반짝' <사진=스포츠조선DB>

배우 최윤소가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최윤소 측 관계자는 16일 다수 매체를 통해 "이태임을 대신한 이순수 역 출연을 제의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제작진과 미팅을 마쳤으며,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며 "출연이 확정된다면, 새로운 역이 아닌 이태임이 맡던 이순수라는 인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윤소가 검토 중인 이순수는 진심 원조 통닭의 세 자매 중 둘째로 겉으로는 새침해 보이지만 가슴 속 깊이 많은 아픔과 슬픔을 품은 인물이다.

앞서 지난 11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이순수 역할을 맡았던 이태임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순수 배역을 최소한으로 줄인 상황. 최윤소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다음 주 방송될 '내반반' 21회 분부터 등장할 예정이며, 제작진은 다른 배우의 투입과 함께 대본을 긴급히 수정, 분량을 키울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윤소는 영화 '은장도'로 데뷔, 드라마 '시크릿가든',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 '제3병원', '은희', '라이어 게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촬영한 영화 '초짜들'의 개봉을 앞둔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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