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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임 시장의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2009년 처음 열렸던 게임테크는 매년 게임 개발자와 사업 부문 전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국내 대표 게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게임 개발 기술과 마케팅 비즈니스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올해 게임테크2015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기조연설에는 삼성전자의 강원도 부장(가상현실 VR, 미래는 여기에 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데이터 분석으로 보는 2015년 모바일 마케팅 전략) 등이 나선다.
플랫폼과 기획 부문은 ▲페이스북의 통합 게이밍 플랫폼(페이스북) ▲모바일 게임 고객생애가치 기반 마케팅(다음카카오) ▲무료게임의 수익화(구글) ▲사람+숫자 매체가 생각하는 글로벌 게임 마켓 진출(탭조이) ▲트리 오브 라이프 개발기(오드윈게임즈) ▲에브리타운 서비스 포스트모템(피버스튜디오) 등으로 구분된다.
비즈니스와 마케팅 등에 대한 강연 프로그램도 있다. ▲실버블릿 포스트모템(별바람스튜디오) ▲모바일 RPG 론칭 전략 드라마를 제작하라(추콩) ▲소울시커 인기몰이 비결은(클래게임즈) ▲좀비 서바이벌(링크타운) ▲모바일 게임 데이터 분석과 유저 행태 예측(파이브락스) 등이다.
이외에도 비주얼아트와 사운드 등 게임 개발에 꼭 필요한 내용도 소개된다.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유니티에서의 게임 환경 구축(과르네리스튜디오) ▲피파온라인3 아트웍 파이프라인 소개(EA) ▲중국 톱10 모바일 게임의 몰입도 있는 게임 오디오 디자인(스튜디오 도마)이다.
게임테크2015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gametech.newsn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한다면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