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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서형
이날 김서형은 김종국, 하하와 한 팀을 이뤄 대중교통을 이용해 미션 장소인 대구로 향했다.
대구로 향하던 중 하하는 미혼인 김서형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그는 "요즘에는 연하에게 눈길이 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하하는 "종국이 형 되게 쉬운 남자다. 오늘 자존심 살짝 버리고 세 번 정도만 고백하면 끝날 때 손잡고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내가 눈치 없이 가운데 앉아서 죄송하다. 두 분이 뒤에서 손이라도 잡아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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