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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니
이날 수영장으로 간 6팀은 통아가씨 게임을 벌였다. 통 구멍에 장난감 칼을 꽂아 벌칙 숫자에 당첨되면 플라잉 체어가 작동해 물에 빠지는 것.
첫 번째 순서가 되어 게임을 시작한 하니와 유재석은 이광수와 윤소희, 지석진과 예린을 물리치고 살아남았다.
입수 뒤 올라 온 하니는 흡사 전설의 고향의 처녀귀신을 연상 시키는 비주얼로 나타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물 범벅이 된 얼굴로 "그래도 속눈썹은 그대로"라며 즐거워해 보는 이들을 폭소캐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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