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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이민정은 3월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사람들... 덕분에 고마워"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이후 남편 이병헌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SNS 활동을 중단했으나 7개월여 만에 활동을 시작한 것.
앞서 이민정과 남편 이병헌은 지난달 1월 26일 동반 입국했다. 이병헌이 지난해 9월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걸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50억원을 내놓으란 협박을 받고 경찰에 신고한 지 6개월여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이병헌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세편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로 예정된 이민정의 출산 시기에 맞춰 출산 준비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속 기소된 다희 이지연은 각각 징역 1년, 징역 1년2월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 공판이 진행 중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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