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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6일 검은 모자와 하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즈하라 키코 파격 비키니'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미즈하라 키코는 입국 직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의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이유 또는 향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팬들에게 미즈하라 키코는 연예활동보다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로 더 유명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지난 2010년이다. 이후 몇몇 언론들의 보도와 SNS를 통한 정황 포착, 많은 목격담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좋은 친구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해 10월에는 지드래곤과 서울 강남의 한 바에서 다정한 포즈로 밀어를 속삭이는 사진이 국내 매체에 포착돼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인 모델이다. 잡지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