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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마이키 김종국 김정남
이날 마이키는 전화 연결을 통해 "현재 미국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기다려. 노래 연습도 하고, 곧 같이 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김정남이 "형이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라고 사과하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면서도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마이키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터보 활동을 접고 난 뒤 여러 가지 일을 했다. 미국에서 보험회사도 다니고 흑인들이 주로 사는 동네에서 옷가게 일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마이키는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 상대로 비지니스를 많이 했는데, 사람들의 '앨범 안내냐'는 질문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저는 괜찮은데 주위에서 '뭐하는 거냐'는 질문이 힘들고 짜증도 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마이키는 최근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 김종국과 함께 출연해 '회상'으로 무대를 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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