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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가희 소유진
이날 MC 김성주는 "두 분 사이가 정말 같한 것 같다.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소유진도 눈시울을 붉히며 "언니에게 뮤지컬을 하게 해준 게 아니라 아는 사람을 소개해준 것뿐이다"라며 "언니가 실력이 돼 언니의 능력으로 오디션에 합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잘할 거면서, 사람들에게 기립박수 받을 거면서 왜 그때 그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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