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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정남 김종국
이날 김정남은 "터보를 관둔 이후 클럽에서 행사를 뛰면서 10년 동안 제법 부유하게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이후 수입이 줄어들면서 힘들어졌다. 그때 누나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라고 해서 1차도 합격했다"며 "그런데 음악을 포기하면서 가슴이 답답했다.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이상해져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울증 증상이었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이후 게임에 중독됐다. 내 뒤로 2000명이 있을 정도로 게임을 했다. 하루 22시간을 게임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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