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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종국 마이키
이날 마이키는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현재 미국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정남이 "형이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라고 사과하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면서도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마이키는 김종국과 지난 2011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터보 해체 이후 10년 만에 한 무대에 올라 솔로앨범 타이틀곡 '올포유'를 열창한 바있다.
이어 마이키는 "미국에 가면 한국 사람들 상대로 비지니스를 많이 했는데, 사람들의 '앨범 안내냐'는 질문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저는 괜찮은데 주위에서 '뭐하는거냐'는 질문이 힘들고 짜증도 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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