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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승기, 미션세트서 엉덩방아 굴욕 '명불허전 허당'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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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승기

'런닝맨' 이승기


'런닝맨' 이승기가 변함없는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이승기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 문채원과 함께 새해 첫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이승기는 '런닝맨' 3번째 출연인 만큼 빠른 속도로 현장에 적응하며 초반부터 엄청난 예능 내공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신년을 맞이해 더욱 더 독해진 미션 앞에 이승기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기는 비탈진 사면을 표현한 미션 세트에서 연신 미끄러지며 수차례 엉덩방아를 찧는 것은 기본이며, 옷 속에 얼음을 부어 넣는 등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의도치 않은 화려한 몸 개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한바탕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승기는 이광수와 서로 비슷한 듯, 허술한 매력을 뿜어내며 극강의 허술 케미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런닝맨' 이승기

'런닝맨'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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