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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세령 이어준 포르쉐, 가속도 최고 '베스트 카'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정재-임세령 열애 사실을 보도한 온라인매체 디스패치는 임세령이 세컨드카인 포르쉐 911 카레라를 타고 이정재와 자주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포르쉐 911 카레라 4 시리즈는 놀라운 가속도가 특징이다. 시리즈별 차종에 따라 350-400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엔진은 포르쉐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미만의 시간만에 가속할 수 있다.
'포르쉐 911 카레라'는 2013년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에서 '베스트 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정재 측은 지난 2010년부터 제기된 임세령과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또 "모 배우로 인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 2010년 필리핀 여행 또한 명백히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이 아니다. 무관한 여배우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재 측은 "이정재 스스로는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라며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라고 강조했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현재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임세령은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한편 이정재는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을 촬영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