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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단아한 전통미를 뽐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 중임에도 불구. 가야금 연주는 물론 사회에 노래까지 1인3역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한국 예술 문화를 널리 알리는 코리안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보였다. 공연을 마칠 무렵 이하늬는 "연습할 때 마다 고되고 힘들었지만 서로 바빠 볼 수 없었던 가족들을 연습 시간에나마 볼 수 있어 고마웠고, 감동스러웠다"며 이번 공연의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이어 "즐겁고 따뜻한 연휴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하늬는 오는 27일 최종회를 앞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후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12일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고려 제일 미인 황보여원 역을 맡아 또 한번의 멋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