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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이국주
이날 이국주는 "최근 화보를 찍고 적당히 하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을 백지영은 "됐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그게 적당하다"라며 이국주의 편을 들었다.
이어 백지영은 "살 뺄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난 둘 중 하나다. 사실 조금 빼서는 티도 안 나고 별 차이 없다면 살 빼는 동안 스트레스만 엄청 받을 것 같다. 그럴 바엔 지금 편하게 지내다가 뺄 때 확 빼고 싶다. 그런데 개그맨 선배들은 말린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살 빼는 걸 일과 연결시키지 말고, 하고 싶을 때 빼라"라고 조언했고, 이국주는 "지금 생활이 좋은데 살을 빼면 스트레스받으면서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싶다. 또 요즘에는 30살 되면서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