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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이어 김구라 측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 매체는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김구라가 2년전 알게 된 빚의 액수만 무려 17억~18억원에 이른다. 김구라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방송 출연료 등의 수입으로 빚을 메워갔지만, 공황장애 증상을 앓는 등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아내가 청바지 입고 나온 모습을 보고 선배가 '다리 휘었다'고 말했다. 그때까지도 못 봤다. 그런데 결혼 후 지지고 볶고 살다 보니 휜 다리가 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는 결혼을 앞당긴 이유에 대해서는 "2년~3년 동안 아내를 만났고, 아버지가 퇴직을 앞두고 결혼을 했으면 하는 분위기였다. 아내가 탄탄한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내 밥벌이만 하면 될 것 같아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김구라는 MBC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 방송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