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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4일 홍콩 국제공항 옆 아시아 국제 전시관 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저녁식사 후 클럽에서 팬미팅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후 뒤풀이를 끝나고 경호원들과 한국 측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멤버들이 클럽을 빠져나가던 과정에서 한국 측 직원들과 대기 중이던 현지 기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했다.
그러나 중화권 매체들은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클럽에서 기자를 때렸다"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거나, "런닝맨 멤버들을 향한 중화권 팬들의 사랑에 반하는 행동이다" 등 질타하는 기사를 연달아 보도했다.
런닝맨 팬미팅을 주최한 주최사 얼반웍스미디어는 한 매체와를 통해 "멤버들은 현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식사 자리를 마치고 나오던 길일 뿐 클럽에서 파티를 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폭행 보도에 대해서는 "파파라치가 워낙 많아 떠나던 중 매니저와 경호원들이 이를 제지해 혼잡이 발생했을 뿐 폭행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런닝맨'의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는 지난 주말 홍콩 아시아 국제 전시관에서 '레이스 스타트 시즌2 런닝맨 팬미팅 2014 인 홍콩'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후 다섯 멤버는 오는 25일 인도네시아, 11월 1일 말레이시아, 11월 29일 싱가포르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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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런닝맨 멤버들 당황했겠어", "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어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