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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과거 이상형 'KKK'의 주인공은 키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6:05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가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달 16일 서울의 청담동과 이태원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지드래곤과 키코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미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는 두 사람은 이날 청담동의 한 라운지바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한 채 끊임없이 화기애애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백허그와 볼을 만지고 입도 살짝 맞추는 등의 애정이 가득한 스킨십은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또 키코는 지드래곤의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드래곤은 무대 위 카리스마는 실종된 채 키코를 다정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자상한 연인의 모습이다.

이후 이태원의 후미진 골목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한국에서의 두 사람만의 추억을 쌓은 지드래곤과 키코의 데이트에는 항상 지드래곤의 친구인 스타일리스트 양승호가 병풍처럼 함께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불거졌다. 당시 지드래곤이 여자 이상형에 대해 'KKK'라고 답변한 것을 시작으로 팬들은 지드래곤의 'KKK는 곧 미즈하라키코'라는 의심을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꾸준히 게재되는가 하면, 커플 아이템 공개도 서슴지 않았다. 직접 올린 사진과 각 언론매체를 통해 노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다양한 커플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2012년 크리스마스 동반 여행을 비롯해 올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오키나와 여행, 파리 패션쇼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그 때마다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에 이번 '디스패치'의 보도 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공식입장 정리 후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이번에는 못 피할 듯", "지드래곤 키코 오랜시간 사랑 키워온 듯", "지드래곤 키코 당당하게 왜 안밝힐까", "지드래곤 키코 두 사람만 모르는 비밀연애", "지드래곤 키코 SNS 에서 사랑 키운 듯", "지드래곤 키코 이제 밝혀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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