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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가 한국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디스패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키코는 지드래곤의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드래곤은 무대 위 카리스마가 실종된 채 키코를 다정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이후 이태원의 후미진 골목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한국에서의 두 사람만의 추억을 쌓았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데이트에는 항상 지드래곤의 친구인 스타일리스트 양승호가 함께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 일본 '산케이'에서 처음 보도했다. 이후 2012년 크리스마스 동반 여행과 올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 오키나와 여행, 파리 패션쇼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그 때마다 소속사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에 이번 '디스패치'의 보도 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공식입장 정리 후 밝힐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키코 대놓고 공개 데이트 아냐", "지드래곤 키코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인 듯", "지드래곤 키코 이번엔 열애 인정 하겠지", "지드래곤 키코 언제부터 연애한거야 너무 다정해", "지드래곤 키코 열애 이번엔 딱 걸렸다", "지드래곤 키코 스킨십 수위 연인아니면 못 해", "지드래곤 키코 열애 부인할 수 없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