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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만수르에 소원 빌어 립스틱 100개 선물 벼락? '실제 제품? 포장지 장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18 21:55



오나미 만수르

오나미 만수르

개그우먼 오나미가 립스틱 100개 더미를 앞에두고 인증샷을 남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오나미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르수르만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많은 립스틱을 쌓아두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나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나미는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단순한 사진과 글이지만 오나미의 이름은 18일 내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오르내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같은 립스틱 제품 100개를 실제로 구한 건지, 아니면 포장지로 장난을 한 건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나미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억수르'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억수르'의 원래 코너 제목은 '만수르'였다.

아랍에미리트의 부호이자 잉글랜드 축구클럽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를 풍자해 시작부터 인기를 끌었지만 외교상 마찰을 피하기 위해 실명 대신 억수르란 이름으로 개칭했다.


오나미 만수르 소원 사진을 본 네티즌은 "오나미, 만수르에게 소원 빌어서 예뻐졌나", "오나미, 만수르 센스있다", "오나미, 만수르에게 택배 받다니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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