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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모양 탈세 한상률 전 청장 연루?
박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국세청이 송씨에 대한 세무조사를 건성으로 했다"며 "송씨가 137억원의 수입을 신고하면서 55억원에 대해서는 무증빙으로 신고했고, 탈세 의혹이 있음에도 국세청은 3년치 조사밖에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13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국세청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여비교통비 등 약 59억5300만원 중 92.3%인 54억9600만원을 아무런 지출 증빙서류 없이 필요경비에 산입해 신고한 것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당시 송씨의 탈세를 의심하고 송씨와 송씨의 가족, 회계사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송씨가 3년간 25억5700만원을 탈루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세청이 송씨 세무조사를 대충한 원인이 김씨와 한상률 전 총장의 인맥 덕분이란 지적이다.
이에 대해 임 후보자는 "(송씨 관련) 해당 건에 대한 추징은 완료했고, 담당 사무관은 현재 징계위원회에 올라 있다"고 해명했다.
송씨는 국세청이 본격 조사에 들어가자 해당 금액과 가산세 등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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