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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유연석, 남다른 손재주까지 매력적이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8-05 09:48



배우 이천희, 유연석이 남다른 재주로 두각을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먼저 이천희는 SBS 리얼버라이어티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 출연해 뉴욕팸(김성수, 정경호, 백진희, 문, 에일리, 존박)의 생계를 책임지는 '뉴욕대디'로 대활약 중이다. 영어 실력은 조금은 모자라도 눈치 백단에 매회 성심성의껏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뉴욕팸 중 가장 먼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고 뉴욕 보스들을 감동시켰다.

'도시의 법칙'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천희는 천부적인 손재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 키고 있다. 단 몇 초간의 스캔 본능을 발휘, 주변에 널 부러져 있는 물건들로 미니화로부터 간이 테이블, 화장대를 뚝딱 만들어 내거나 수준급의 목공예 실력을 뽐내며 방송 이후 '천가이버'로 불리고 있다. 할아버지가 손수 가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자랐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친숙하게 접해온 목공예는 이천희에게 어느새 대를 잇는 손재주 실력을 발휘하게 끔 해주었다.

이천희의 뛰어난 손재주 실력은 직접 브랜드 운영까지 이어졌다. 배우 생활을 하며 틈틈이 하나 둘씩 가구를 만들어가던 중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하며 직접 만들게 됐고, 이 실력은 예능을 통해 공개되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나아가 뉴욕팸의 생계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은 이천희는 5년 전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허당스러운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공략했지만 어느덧 듬직한 '뉴욕대디'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천희는 최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레스토랑 매니저 '수영'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으며 2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유연석도 얼마 전 남다른 재주를 드러냈다. 최근 영화 '은밀한 유혹' '상의원' 촬영을 끝마친 유연석은 최근 첫 사진 개인전 '아이'를 열며 숨겨둔 사진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여심을 훔쳤던 유연석은 지난 2월 봉사활동을 위해 찾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현지 아이들을 찍은 사진을 모아 8월 1일부터 사진전을 개최 중이다.

유연석의 첫 개인 사진전 '아이'는 '눈'이라는 뜻의 영어 '아이(eye)'와 '어린이'의 동의어 '아이'를 나타낸 것으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연석은 활발한 작품 활동 가운데서도 틈틈이 사진전을 준비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고 알려졌으며 재능기부로 진행,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어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로서 작품활동 이외에도 남다른 손재주를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이천희, 유연석의 행보에도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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