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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여진구 주연의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지난 27일 전라도 전주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마지막 촬영을 끝낸 이민기는 "'승민'을 만나게 돼 정말 기뻤다. 더운 여름에 촬영하느라 너무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여진구 역시 "촬영이 벌써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지난 3개월 동안 '수명'으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빨리 관객들을 찾아 뵙고 싶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촬영을 마친 '내 심장을 쏴라'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수리병원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기며 스태프와 배우를 가리지 않는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