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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돌' 예아, 데뷔와 동시에 해외 프로모션. 28일 홍콩행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7-28 08:58 | 최종수정 2014-07-28 09:00


신인 걸그룹 예아. 왼쪽부터 이겨(현진) 도혜 하디 카쥬 피어 챠이 혜이 여린

'청순돌' 예아(Ye-A)가 첫 해외 프로모션에 나선다.

예아가 보이그룹 BTL(비티엘)과 28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 차 홍콩을 방문해, 현지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스타게이지 엔터테인먼트 그룹(Star Gaze Entertainment Group)'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 참여, 언론 인터뷰 등 4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예아(혜이, 도혜, 피어, 이겨(황현진), 카쥬, 여린, 하디, 챠이)는 지난 18일 디지털 싱글 'UP N DOWN'을 발표, 청순한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으로 가요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으며, 'BTL(지수, 유아, 로빈, 쟝폴, 맥스, 제이, 큐엘, 도카, 엘렌)'은 지난 5월 발매한 데뷔곡 '투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

데뷔와 동시에 홍콩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예아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현지 유력 매체와 엔터테인먼트사의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예아는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압도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현지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또한 '스타게이지 엔터테인먼트 그룹(Star Gaze Entertainment Group)'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홍콩과 중국 내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영화사는 물론, 성룡, 주성치, 증지위 등의 배우와 허안화, 유위광(앤드류라우) 등의 유명 영화감독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아의 첫 해외 프로모션이자 첫 홍콩 방문이 더욱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아와 함께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받은 BTL은 이번 홍콩 방문에서 BTL만의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파워 넘치는 무대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케이팝 차세대 주자로 홍콩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인 키로이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갓 데뷔를 한 신인 그룹인 예아와 BTL이 홍콩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예아와 BTL은 물론 K-POP의 높은 위상을 홍콩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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