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기네스북에 공식 인증을 받은 세계 최대 스크린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최신식 음향과 영사 기술로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사시스템과 더불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6개의 특수음향관이 들어선다. '수퍼플렉스 G'를 포함한 6개관 모두에 현존하는 음향 기술 중 영화관에 가장 적합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이 도입되었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극장 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사방을 감싸는 사운드 효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이미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에게 채택되어 전세계 6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도입되었거나 될 예정이며 전세계 12개국 120여개의 영화에 이미 믹싱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영화는 8월 개봉 예정인 '해적:바다로 간 산적','군도:민란의 시대'에도 믹싱되어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