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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 "자식 셋 위해 열심히 만들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7-15 15:13


15일 오후 임페리얼 펠리스 서울호텔에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성동일과 공효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성동일이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임페리얼팰리스에서 SBS 새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40대 초반 정신과 개업의 조동민 역을 맡은 성동일은 "선배들이 배우로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자식 셋을 위해 열심히 만들어보겠다. 제 역이 공효진의 첫사랑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진경 등이 출연하며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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