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매직아이', 시청률 3.9%로 출발 '동시간대 2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7-09 10:20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직아이'는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입담 센 연예계 '언니'들이 '뉴스'를 소재로 거침없고 솔직한 토크쇼를 선보인다.
또한 김구라 배성재의 숨은 얘기 찾기'는 직접 발로 뛰며 매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뉴스나 이슈 속의 숨은 얘기를 듣기 위해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는 출장 인터뷰쇼다.
8일 첫 방송에서는 주지훈, 이광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7.02/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가 동시간대 2위로 첫 발을 내디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매직아이' 첫 회는 전국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전작 '심장이 뛴다'의 마지막회 시청률 3.2%보다 0.7% 포인트 높은 수치. 동시간대 시청률 2위다.

'매직아이'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진행하는 '선정 뉴스' 코너와 김구라 배성재의 출장 인터뷰 '숨은 얘기 찾기' 코너로 구성됐다. 뉴스의 숨겨진 이면을 들여다본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날 '선정 뉴스'는 게스트 주지훈 이광수와 함께 '킬링 분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숨은 얘기 찾기'는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홍보팀장을 찾아가 선거 뒷이야기를 들었다.

한편,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4.3%로 1위에 올랐고, MBC 'PD수첩'은 2.8%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