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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보아' 전민주가 전격 데뷔한다.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이 추억의 장소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하나씩 지워가며 느끼는 감정을 절제된 분위기로 표현했으며, 차은택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짧은 영화를 연상케 한다. 7월 5일과 6일 양일간 모처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차은택 감독은 '전민주는 본능적인 감각이 있는 신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빗소리와 감성적인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는 '비별(Good bye Rain)' 은 연인과의 아픔을 쏟아지는 '비' 라는 소재로 풀어낸 서정적인 느낌의 '네오 클래시컬 알앤비(Neo classical R&B)'로, 세련된 멜로디라인과 풍부한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 퍼포먼스를 살려주는 힙합 리듬 편곡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다.
전민주의 데뷔 싱글 '비별'은 15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차은택 감독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전민주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