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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루민'
이날 설운도는 아들 루민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제작진에게 "태진아 씨 누가 찍었나요? 근데 태진아 아들 이루가 진짜 인도네시아에서 그렇게 유명해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루민은 "엄청 유명하다. 워낙 (까만 안경) 노래가 좋으니까"라며 답했고, 설운도는 "돈 많이 벌었겠네. 거기서"라며 은근 부러운 눈치를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들 루민의 트로트를 들어본 뒤 "넌 트로트 하지 마라. 넌 태교가 트로트다. 아직까지 트로트 감각을 모른다면 트로트 자체가 안 되는 거다. 그냥 애들 노래 부르다가 대충 나이 들면 (가수) 그만둬라"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설운도는 "머리 아프다. 트로트 하지 마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러자 아들 루민은 "아빠 앞이라 긴장했다"라고 억울해하며 "오디션을 처음 봤던 그때보다 더 떨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많은 네티즌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 진짜 강하게 키우네", "설운도 아들 루민, 얼굴은 잘 생겼다", "설운도 아들 루민, 실력을 더 키워야지", "설운도 아들 루민, 아빠라서 더 냉정하게 말하는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