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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트로트엑스(트로트X)' (연출 김태은PD)가 준결승에 진출할 TOP16을 결정 지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세계 최초 트로트 찬양 목사 구자억과 인디 밴드 레이지본이 '최진사댁 셋째 딸'을 불러 마치 한 팀이 된 듯한 무대를 선사해 설운도TD로 부터 "구자억 목사를 보며 아이디어 맨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잘 적중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받았다.
트로트계 싸이로 각광받고 있는 미스터팡은 어쿠스틱 뮤지션 조문근과 '모두 다 사랑하리'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이 전원 기립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조문근을 이기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16인에 이름을 올렸다.
준결승과 결승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트로트엑스'는 다음주 준결승전을 통해 최종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8을 가리게 된다. 다음 주 준결승 무대에서는 어떤 미션을 통해 트로트에 새바람을 일으키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