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크리스
당시 같은 소속사의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중국인 한경은 크리스와 같은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 2010년 12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1심 판결에 불복한 SM이 항소했으나 2011년 9월 한경이 소를 취하하면서 법정 다툼이 마무리돼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크리스는 "수익분배금의 지급 시 SM은 일방적으로 작성한 계산표만 제시하고 어떤 구체적인 설명이나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고강도의 업무나 왕성한 활동에 비해 항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크리스 소송 논란 속에 유닛 엑소-K는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중독'으로 첫 1위를 차지했다.
리더 수호는 "엑소 팬들 감사하다. 스승의 날인데 이수만 선생님, 우리 엑소 멤버들 사랑한다. 우리 구호가 '위 아 원'인데 자신만이 아닌 함께 하는 우리를 생각하는 엑소, 엑소 팬을 생각하는 엑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M은 "(소송)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며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엑소 크리스 소송에 네티즌들은 "
엑소 크리스 소송, 왜이래?", "
엑소 크리스 소송, 한국에서 활동은 이제 끝?", "
엑소 크리스 소송, 한경과 닮은 꼴", "
엑소 크리스 소송, 한국 시스템을 이해못하는 듯", "
엑소 크리스 소송, 해외 멤버 이제 안 뽑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
엑소 크리스, SM 계약 수정으로 가면 안되나" "
엑소 크리스, SM와 조금씩 양보하길" "
엑소 크리스 탈퇴는 안돼"라며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희망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엑소 크리스 소송은 한경 소송 당시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한결이 변호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리스 소송 논란 속에 유닛 엑소-K는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중독'으로 첫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