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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이날 이효리는 출연진들과 '애정 폭력 리스트'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제 꺼(질문)한 번 말해보겠다"며 "남자친구나 남편이 피임기구 사용을 거부한다"라는 주제를 던졌다.
당돌한 그녀의 질문에 다른 출연진들은 잠시 말을 잃었다. 잠시 뒤 홍진경은 "폭력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경선 작가는 "남자들은 '나는 피임기구가 필요 없다'는 이상한 자신감을 어필한다"고 설명했다.
그 순간 이효리가 "질외사정이요?"라는 질문은 던졌고, 출연진들은 잠시 민망해 했지만 이내 박수와 환호성으로 이효리의 19금 발언을 반겼다.
이효리는 "이런 얘기를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과학용어다"고 당당히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부부라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 거다"고 말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및 19금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19금 고백, 너무 웃겨",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당돌해",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매력 넘쳐", "매직아이 이효리 고백, 역시 이효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