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평소 쾌활한 모습은 어디에? 녹음실 진지 표정 눈길

가수 백지영이 최근 발표한 신곡 '불꽃'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된 1분 26초짜리 메이킹 영상에는 '불꽃' 녹음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평소 쾌활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진지하게 녹음에 임하고 있는 백지영의 모습이 눈에 띈다.

사진 속 백지영은 '불꽃'을 작곡한 작곡가 김박사와 함께 진지한 모습으로 회의하는 모습과 연필을 손에 쥐고 고민하는 모습, 그리고 녹음실에서 음악에 몰입한 듯 눈을 감고 녹음을 하는 모습이다.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백지영은 녹음 당시 김박사와 녹음 전 곡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가사를 현장에서 함께 수정하는 등 쓸쓸하고 담담한 어조의 가사를 깊이 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감정몰입에 충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최고의 보컬리스트다운 모습. 너무 멋져요!!", "당신은 진정한 뮤지션입니다!!", "언니 '불꽃' 노래 너무 좋아요!!", "백지영의 명품 보이스를 다시 듣게 되어 영광입니다.", "26일 '여전히 뜨겁게'도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지영의 신곡 '불꽃'은 발매 하루 만에 국내 음악 사이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명품 발라드 가수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오는 19일 발매 예정이였던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는 곡의 완성도를 위해 보컬과 세션 모두 재녹음을 결정해 발매일을 오는 26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발매 전까지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 더욱 공 들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백지영은 26일 '여전히 뜨겁게' 발표 후 활발한 방송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