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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변사체로 발견 '충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23 18:36 | 최종수정 2014-02-23 18:36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호주 유명 톱모델 샬럿 도슨(47)이 시드니 자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샬럿 도슨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동산 중개업자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보도했다.

호주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주변 상황이 없는 것으로 보고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도슨의 죽음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도슨의 지인들은 그가 발견되기 전날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TV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하고 친구와 브런치를 먹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증언해 타살일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이에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의 변사체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변사체로 발견 대체 무슨일이야",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변사체로 발견 충격이다",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변사체로 발견, 정말 자살인가", "호주 톱모델 샬럿 도슨 변사체로 발견돼,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인데 설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호주판 '넥스트 톱 모델(Next Top Model)'의 진행자인 샬럿 도슨은 2012년 트위터에 자살을 시도해 시드니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2005년에 발간한 자서전 '에어 키스(Air Kiss) & 텔(Tell)'에서는 종종 '절망의 귀신'이 자신에게 찾아온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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