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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3월 결혼, 과거 발언 "결혼 생각 한 명" 벤쳐사업가 신승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2-17 16:29


이태란 3월 결혼

이태란 3월 결혼, 과거 언급 화제

배우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다.

지난 30일 '골드미스' 이태란은 tvN '택시'에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왜 결혼을 안 하는 거냐"는 질문에 이태란은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연애는 좀 하겠는데 결혼으로 들어가면 겁이 난다"라며, "결혼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도 한 명 밖에 없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태란은 "결혼만 하려고 하면 겁이 난다"고 재차 강조하며 "이왕 늦어진 결혼인만큼 신중하게 결정해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이태란 3월 결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란 3월 결혼, 늦어진 이유가 있구나", "이태란 3월 결혼, 신중한 선택으로 드디어 웨딩마치 울리네", "이태란 3월 결혼, 결혼을 마음먹게 한 사람이 신승환?", "이태란 3월 결혼, 겁은 나겠지만 잘 해나가실 수 있을거에요", "이태란 3월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벤쳐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은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친 상태.

이태란은 "벤쳐사업가 신승환 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하는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 팬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3월 초 강남의 '빌라드 베일리'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리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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