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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이재윤 "키스 하고 싶으면 들이대는 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11 15:54


'관능의 법칙' 이재윤, "키스 하고 싶으면 못 참아...들이대는 편"

배우 이재윤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관능의 법칙'의 개봉을 앞둔 엄정화와 이재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재윤은 연애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좋아 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표현을 많이 하려고 한다"라며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에 DJ 컬투는 "키스할 때는 많이 표현하는 편이냐"고 묻자, 이재윤은 "그럴 땐 사실 못 참는다. 말없이 들이대는 편이다"고 말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이재윤은 "나름대로 애교도 부린다. 이상한 춤을 춘다거나 정체모를 춤을 노래 틀고 추는 식이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에 어느 때보다 잘 나간다고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분), 싱글맘 해영(조민수 분) 세 친구들이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면서 일, 사랑, 섹스 모두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단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엄정화는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연하남과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케이블채널 예능국 CP 신혜 역, 이재윤은 신혜와 충동적 원나잇으로 사랑에 빠지는 당돌한 연하남 현승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13일.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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