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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아들 뇌성마비 고백'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아들 정호가 1살 좀 지나서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오른쪽 뇌에 출혈이 생겨가지고 왼쪽 팔다리가 다 마비됐다"면서 "그래서 최근까지도 일주일에 한두 번씩 재활원에 가서 운동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아내 최정임은 "아들이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이다. 어렸을 때부터 물리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미세 운동은 장애 때문에 못 하지만, 나머지는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아들은 굉장히 밝고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재현에게 이런 가슴 아픈 가족사가 있었다니", "아들이 굉장히 해맑고 훈훈하다", "슬픔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