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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의 방문에 멕시코 공항 일대가 마비됐다.
공항에 모인 팬들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사진과 이름, 한글로 쓴 다양한 문구가 담긴 플랜카드를 들고 슈퍼주니어의 멕시코 방문을 열정적으로 환대했다. 엄청난 인파 운집에 안전 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의 배려로 슈퍼주니어는 특급 인사들만 이용하는 VIP 통로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가 최고의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MEXICO CITY'는 7일 오후 8시,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Mexico City Arena)에서 막을 올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