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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임신, 5개월중에도 '미혼모 다큐' 출연 강행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3-11-08 09:10 | 최종수정 2013-11-08 09:10



고소영 임신

고소영 임신

배우 고소영이 둘째 임신에도 불구 미혼모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고소영은 4개월 전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았으나, 남편 장동건과 가족들에게만 알렸다.

고소영은 예상대로라면 2014년 3월, 4월께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지만, 최근 미혼모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에 적극 협조 하는 등 촬영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아들 준혁 군의 생일에 맞춰 1억 원씩 기부하는 등 미혼모와 미혼모의 아이들에 관심을 가져온 고소영은 이번 미혼모를 위한 다큐멘터리에도 적극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이 다큐멘터리에서 힘써 온 고소영은 내레이션과 인터뷰는 물론, 직접 출연해 나이 어린 미혼모들과 아기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고소영은 함께 출연했던 미혼모들과 스태프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임신 소식을 전하기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 측근은 "고소영이 초기 임신 기간 중에 조심하라는 권유에도 불구하고, 약속된 다큐멘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임신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다"며 "언니처럼 따랐던 미혼모 동생들과 촬영 스태프들, 모두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밝게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고소영 임신 소식에 네티즌은 "

고소영 임신, 장동건 더 좋아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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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임신, 임신 5개월 맞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 첫째 준혁 군을 출산한 지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고소영은 현재 육아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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