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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강남' 곽한구, 과거 무슨 사건 패러디했길래…

기사입력 2013-11-03 16:03 | 최종수정 2013-11-03 16:17

곽한구

개그맨 곽한구가 'SNL코리아'에 등장해 셀프디스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곽한구의 과거 절도 사건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는 인기 게임 'GTA'를 패러디한 'GTA 강남'을 선보였다

이날 김민교는 'GTA 강남' 게임에서 나이트 삐기라는 직업을 택해 나이트 명함을 돌리던 중 외제차에 상처를 내 파산했다.

이에 김민교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시작했고, 2주간 구두닦이를 통해 외제차를 구입했다.

이어 김민교는 'GTA 강남'에서 꽃뱀 한은정을 찾아 외제차를 몰고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러나 모텔에서 발레파킹 요원 곽한구에게 키를 맡겼다.

그러자 "곽한구에게 외제차를 맡기면 돌려받을 수 없다"는 해설이 나왔고, 사태를 파악한 김민교는 "안 돼!"라고 절규했지만 이미 곽한구는 외제차를 몰고 도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곽한구는 2009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센터에서 열쇠를 훔친 후, 다음 날 다시 카센터를 찾아 고급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 절도혐의로 처벌 받았고, 이어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10년 한 중고차 매매센터에 전시되어 있던 외제차를 운전해 달아나 긴급 체포됐다.

이후 곽한구는 현재 중고차 거래업체 직원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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