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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동호가 갑작스럽게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의 공식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한다는 반응.
이와 관련 유키스의 한 측근은 "동호가 연예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힌 것은 지난해 말부터이다. 지난 8월 유키스 일본 투어를 마친 이후 귀국해서는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해 왔었다"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 보다는 워낙 어린 나이(14세)에 연예인 활동을 시작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키스의 소속사 측은 "동호가 빠졌다고 해도 유키스는 예정대로 10월 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