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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거지같은스토리', 네티즌이 만든 톱스타 총출동 UCC 동영상 화제. 실제면 출연료만 얼마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0-16 08:07



'뒤통수 티저'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옐로우(혜진, 현정, 현주, 마리)가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UCC 동영상으로 다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 동영상은 한 팬이 옐로우의 데뷔곡 '거지같은스토리'에 맞춰 직접 제작한 것으로, '한류스타 총출동 뮤직비디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옐로우라는 그룹에 빠진 미친 친구가 만든 UCC'라는 제목과 함께 '제 친구가 옐로우의 팬인데..옐로우의 페북 댓글과 메세지를 주고받더니..결국'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UCC 동영상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이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유는 '거지같은 스토리'에 맞춰 많은 유명 연예인들을 배경으로 완벽하게 립싱크를 한다는 것. 등장하는 연예인은 소지섭, 한지혜, 한가인, 김수현, 보아, 수지, 제시카, 동방신기, 이종석, 산다라박 등 화려함 그 자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꽤나 정성스럽다','정말 팬심이 가득한가보다' '황당한데 웃기긴하다', '나름 빅스타 총출동이 맞긴한 듯' 등의 반응과 함께 '시간 아깝지 않나','마음으로만 좋아해라','팬이 맞긴한가?', '제작비가 부족했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영상을 접한 옐로우 측은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연습실로 초대하고 싶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옐로우는 지난 8월 '제 2의 빅마마'로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MBC 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외부 행사 등을 통해 빼어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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