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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성희가 이중국적인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이에 대해 고성희는 "비밀 공작원은 아니시고, 아버님이 외교관이시다"고 전해 엄친딸임을 입증했다. 이어 고성희는 '외국에서 생활을 했느냐'는 질문에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다. 지금까지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 이야기를 들은 하정우는 "그럼 군대 안가도 되겠네?"라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신인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