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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첫키스 맞아? 7살 연상 하연수와 '격렬 키스' 화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0-16 00:17



하연수 여진구 키스신


하연수 여진구 키스신

하연수 여진구 키스신

'감자별' 여진구 하연수가 강렬하고도 로맨틱한 키스를 선보여 화제다.

10월 15일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연출 김병욱/극본 이영철/이하 '감자별') 8회에서는 감자별 궤도 이탈 소식을 듣고 불안해 하는 나진아(하연수 분)를 위로하다 강렬한 키스를 하는 홍혜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적금으로 모은 전재산을 엄마가 탕진했다는 소식에 술 마시며 망연자실하던 나진아는 홍혜성으로부터 감자처럼 생긴 행성 2013QR3이 지구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다가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당황했다.

두려움에 떨던 나진아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홍혜성은 그녀의 뺨을 두 손으로 잡고 위로하다 서로의 교감 끝에 격렬한 키스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하연수는 "여진구 말이 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첫키스라고 하더라. 그래서 미안했다"고 했고, 여진구는 "하연수 누나가 제대로 하라고 많이 혼냈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던 것. 하지만 방송된 키스신은 여진구가 능숙한 키스신을 연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극중 24세 동갑내기로 등장하는 두 사람이지만, 하연수는 1990년생,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실제 7세 차이 누나 동생이다.


하연수 여진구 키스신을 본 네티즌들은 "여진구 키스신 처음 맞나?", "여진구 키스로 하연수 압도", "여진구 이제 고1인데 상남자 매력"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자별 2013QR3'은 거대 소행성 '2013QR3'가 지구와 충돌한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새롭게 터닝포인트를 맞은 인물들을 그렸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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